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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역사

(브랜드 이야기) 악마의 브랜드 프라다

by motomose 2024. 8. 6.

프라다 로고

어느샌가 악마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프라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더 유명해진 브랜드

영화아 관련이 많은 브랜드 프라다 이야기 시작합니다.

 

1.프라다의 시작

미우치아 프라다의 프라다라는 성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913년 부터 여행용 가방을 팔던 외할아버지 마리오 프라다에게서 온것이였습니다. 프라다라는 브랜드가 바로 미우치아 프라다의 외할아버지 부터 시작하게 된것이였습니다.

그 당시 프라다는 바타코끼리로 만든 가방을 팔았는데 그 가방은 아주 잘 팔렸고 프라다의 이름이 유명해지면서 프라다는 이탈리아 왕실에 정식으로 납품하는 업체가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프라다는 왕실의 문양을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프라다의 역삼각옇 로고에 들어있는 모양이 바로 왕실의 문양입니다.

훗 날 프라다는 가업의 승계를 위해 아들에게 가업을 맡기려고 하였지만 그의 하나뿐인 아들은 가업의 승계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이 가업의 승계를 잇지 않자 어쩔수 없이 프라다는 딸 미우치아의 어미니 루이자에게 가업을 승계 시켰습니다. 사실 프라다는 딸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걸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어쨌든 딸 루이자가 가업을 승계했을때는 전쟁과 여행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가계가 점점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2. 미우치아 프라다

미우치아는 어린시절 유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집은 보수적이였습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예술과 패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수적인 집안의 사정으로 정치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미우치아는 공부를 하면서 이탈리아 공산당 활동도 하고 여성운동도 했습니다.

그녀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였냐면 그녀가 공산당 활동을 하면서도 옷을 잘 차려입었고 심지어 가두 행진을 나가는데도 입생로랑 옷을 입고 나갈 정도였습니다.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이브 생 로앙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외할아버지의 프라다 가업을 어머니가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미우치아는 미래가 걱정이 되기도 했고 진로가 걱정되기도 했기에 고심끝네 1975년 그녀는 가업에 합류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미우치아는 가업을 시작하면서 프라다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바꾸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디자인 전공자도 아니고 옷을 직접 만들 수있는 능력도 없었기에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을 만들어줄 업체를 찾기위해 1977년 무역박람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박람회에 도착했더니 프라다 브랜드의 모조품을 다른 업체에서 만들어서 팔고 있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사실에 대해 너무나 화가 났고 상대방업체의 대표 파트리치오 베르텔리라는 남자에게 화를 냈습니다.

베르텔리는 이태리 중부 아레초지역에서 가죽 공장을 경영하던 남자였습니다.

그는 어려서 아버지가 일찍 죽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는데 , 10대때부터 사업을 했던 사람이였습니다.

아무튼 그는 화를 내던 미우치아에게 그가 프라드의 모조품을 만든것은 사실이라고 인정을 하면서 조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모조품을 만든것은 사실이지만 프라다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과 세상의 트렌드가 바뀌었다는 점을 들며 계속하여 프라다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미우치아는 그에게 설득당하게 되었고 프라다는 그에게 가방생산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둘은 손을잡게 되고 일을 같이하게 되면서 8년 후에는 둘이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 둘의 만남은 서로의 회사에 도움이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파트리치오 베르텔리는 프라다가 계속 성장하려면 밀라노 매장 하나로는 매장 수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였고 1983년 부터는 뉴욕 파리 도쿄 등등 매장 수를 계속 늘려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우치아는 회사살림이 좀 안정되고 잘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창조성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3.프라다의 혁신

프라다는 결국 패션업계를 앞당겼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할아버지가 경영했을때 가죽가방을 보호하기 위해 나일론 소재의 천을 가죽가방을 씌워놨는데, 프라다는 그 나일론 소재 포코노 원단으로 만든 가방업계를 완전히 뒤흔들었던 까만색 나일론 가방 프라다 벨라 백팩을 만들었습니다.

프라다는 이 가방을 출시하고 홍보를 위해 날씬한 모데들을 고용해서 그 모델들에게 이 가방을 들고 계속 돌아다니라고 말했습니다.

프라다의 홍보는 대중들에게 적중했고, 중산층 여성들에게 이 가방이 많이 팔리면서부터 프라다는 질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에 프라다는 여성복 라인을 선보였고, 이어서 미우치아 프라다의 이름을 딴 미우미우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993년엔는 남성복 라인을 선보이고, 그후에는 프라다 스포츠를 만들어 냈습니다.

 

 

 

최근 프라다가 주춤하는 횡보를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프라다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패션업계의 미래라고 칭송받던 프라다의 재기가 가능할까요?

다른 명품들에 밀려서 프라다의 시장이 작아지고는 있지만 프라다의 신념은 무너지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