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초콜릿 공장
초콜릿 하나로 연간 14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제과업체
현실판 촬리와 초콜릿 공장
페레로 로쉐와 뉴텔라를 만든 기업 페레로 기업
1. 헤이즐넛 초콜릿의 시작
페레로를 이야기 하기전에 초콜릿과 헤이즐넛이 등장하게 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806년 나폴레옹의 군대가 유럽 전역을 휩쓸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폴레옹은 유럽 전역을 굴복시켰지만, 영국만큼은 굴복 시키지 못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영국의 군사력이 너무 강하여 굴복을 시킬수 없다는 판단하에 군대가 아닌 경제적으로 영국을 굴복시키려 했습니다.
이때 나폴레옹이 취한 정책이 대륙 봉쇄령이였습니다. 이 정책으로 인해 영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중에는 이탈리아의 토리노 지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토리노는 당시 초콜릿 산업이 발달해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륙봉쇄령으로 인해 토리노는 카카오 수입이 어려워졌던 거였습니다.
초콜릿은 원래 비싼음식이였지만, 카카오 수입이 되지 않으면서 가격이 계속하여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토리노의 쇼콜라티에들은 카카오 대신 헤이즐넛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헤이즐넛을 갈아서 코코아 파우더를 섞어 초콜릿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생산되 초콜릿은 잔두이야 또는 잔두자라고 불리었습니다.
하지만 잔두이야 역시도 아주 싼 가겨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잔두이야 는 토리노의 지역 특산품이 되었습니다.
2. 페레로 그룹의 시작과 역사
1942년 세계에트로 2차대전중이였던 당시 피에트로 페레로라는 사람이 피에몬테주의 알바 지역에 제과점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쟁중인 상황으로 인해 카카오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때 피에트로가 떠올리게 된것이 바로 토리노의 쟌두자였습니다.
그가 처음 쟌두자를 자기만의 방식대로 계량해서 만든것이 바로 뉴텔라의 초기버젼 페레로의 쟌두이오였습니다.
피에트로는 전쟁이 끝난 후 회사를 차릴 생각을 했습니다.
식품도매상을 하던 그의 동생 죠반니를 끌어들여 같이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1946년 그들은 페레로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쟌두이오를 대량생산하면서 가격을 5배나 낮추었습니다.
그것의 의미는 가격이 비쌌던 초콜리의 대중화를 의미 하였습니다.
하지만 피에트로는 회사설립 후 3년이 지나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죠반니는 경영을 하면서 상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 신제품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죠반니는 쟌두이오를 녹여 쉽게 빵에 발라 먹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녹인 쟌두이오의 이름을 슈페르크리마로 지었습니다.
슈페르크리마는 점점 더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57년 죠반니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죠반니의 아들 미켈레 페레로가 회사를 물려 받게 되었습니다.
미켈레는 페로로기업을 독일과 프랑스에 해외 공장을 차렸습니다.
그는 몽셰리라는 초콜릿을 만들었습다. 그 초콜릿은 프랑스어로 내 사랑이라는 뜻이였는데 맛도 좋았고 이름도 로맨틱했습니다. 그 초콜릿은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60년 슈페르크리마의 인기가 점점 떨어 지게 되었습니다.
미켈레는 이 저렴했던 슈페르크리마를 고급 초콜릿을로 만들기 위해 리뉴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뉴텔라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1964년 대중들에게 선보인 뉴텔라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미켈레는 헤이즐넛 함량이 많은 뉴텔라를 출시 하면서 대중들에게 일반 초콜릿보다 헤이즐넛이 들어간 뉴텔레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의 마켓팅은 성공하였고 뉴텔라는 건강한 초콜릿이라는 생각이 대중들에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는 후에 그가 출시한 킨더 초콜릿에도 똑같이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82년 페레로 기업의 상징 페레로로쉐가 탄생했습니다.
카톨릭 신자였던 미켈레가 순례여행을 갔다가 바위동굴속 마리아상을 보고 영감을 보고 페레로로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초코릿의 단면은 헤이즐넛 크림과 헤이즐넛을 넣은 웨이퍼 볼에 헤이즐넛 가르와 초콜릿으로 코팅을 했습니다.
워낙 독특한 초콜릿이다 보니 미켈레는 판매 방향고 고급스러움으로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초콜릿의 포장도 금박으로 하고 광고 또한 고급스러움으로 하죠.
달달한 기업 페레로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생각나는 기업
앞으로도 계속 초콜릿 업계의 자존심을 세울수 있을지 앞으로의 횡보가 궁금해지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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